대산 성당

마산교구 성지

대산 성당

경남 함안군 대산면 대산중앙로 183

  2014년 8월 구한선이 시복된 뒤, 성지 주변의 환경 변화와 순례자들의 접근성을 고려해 2016년 10월 복자의 유해를 대산 성당에 모시고 새롭게 성지를 조성하였다. 새 성지에서는 무덤경당(순교자 묘소)과 야외 기념제단(유해 일부 안치)에서 기도하고 안애 쉼터에서 잠시 여유를 가질 수 있다.

정보

성인 소개

복자 구한선 타대오

구한선 타대오는 병인박해 때 진주관영의 포졸들에 의해 체포되어 문초를 당할 때, ‘아프다.’는 신음 소리 한번 내지 않았다. 이에 관장은 그 이유를 물었고, 그는 “늙으신 어머니가 문밖에 있을 터인데, 만일 신음 소리를 내면 노모가 이를 듣고 기절하실 것이므로 참고 있습니다.”라고 대답하였다. 관장이 “그렇게 효도를 알고 실천하는 사람이 어찌하여 천주교를 신봉하였느냐?” 하고 다시 묻자, “부모에게 효도하고 사랑하라 가르치므로 천주교를 믿게 되었습니다.”라고 대답하였다. 모진 형벌을 당한 뒤에 구한선은 석방은 되었지만 그 후유증으로 7일 만에 죽었으니, 당시 나이는 23세였다. 순교한 뒤 그의 이마에는 ‘품’(品)자 모양의 붉은 점이 찍혀 있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