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재 성가정 성지

의정부교구 순교 사적지

마재 성가정 성지

경기도 남양주시 조안면 다산로 698-44

마재 성지는 한국 천주교회의 창립 주역들이 살았던 성지로, 정약종 아우구스티노 복자와 그의 가족들이 순교한 장소입니다. 이 가족은 신앙을 목숨으로 증언하며 한국 교회의 재건에 중요한 역할을 했습니다. 마재 성지는 성가정의 모범을 보여주며, 순례자들에게 가정에서 신앙을 실천하고 성가정을 이루는 중요성을 가르칩니다.

사진출처 - 네이버 블로그 fclarconves (https://blog.naver.com/fclarconves/224099454260)

정보

성인 소개

복자 정약종 아우구스티노

정약종 아우구스티노는 오랫동안의 교리 연구를 바탕으로 누구나 이해하기 쉬운 한글 교리서인 『주교요지』 2권을 완성하였다. 신유박해가 일어나면서 그는 얼마지나지 않아 의금부로 압송되었다. 그는 체포된 지 15일 만에 사형장으로 가는 수레에 올라 주변에 모인 사람들에게 이렇게 말하였다.   “당신들은 우리를 비웃지 마시오. 사람이 세상에 태어나서 천주를 위해 죽는 것은 당연히 해야 할 일이오. 마지막 심판 때에 우리의 울음은 진정한 즐거움으로 변할 것이고, 당신들의 즐거운 웃음은 진정한 고통으로 변할 것이오.” 참수형이 시작될 때 정약종 아우구스티노는 “땅을 내려다보면서 죽는 것보다 하늘을 쳐다보며 죽는 것이 낫다.”고 하면서 하늘을 바라보고 순교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