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 성당 옥터

광주대교구 순교 사적지

곡성 성당 옥터

전라남도 곡성군 곡성읍 읍내11길 20

  곡성지방에 복음이 전래된 시기는 1815년경 을해박해를 피해 강원도와 경상도 등에서 남으로 내려온 신자들이 이곳 덕실마을(현 승법리)과 미륵골(현 미산리)일대에 정착하고부터이다. 이들은 신앙생활 유지와 생계 수단으로 가마터를 열고 옹기를 구워 팔며 신분을 은폐하고 살고 있었다. 

 곡성현감은 잡혀온 교우들은 곡성현의 객사를 임시감옥으로 개조하여 수용하며 고문하였고, 이렇게 하여 정해박해가 시작되었다. 정해박해 후 130년이 지난 1957년 천주교광주대교구장 현 하롤드 헨리 주교는 선조 신앙인들의 피흘린 순교의 현장에 곡성본당을 설립하기로 결정하고, 당시 신자 수가 10명밖에 되지 않았음에도 박해 당시 옥 터였던 객사 자리에 대지를 마련하여 1958년 8월 15일 본당을 설립하고 그해 10월 6일 성당을 준공하였다.

사진출처 - 네이버 블로그 urimoto (https://blog.naver.com/urimoto/223618643458)

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