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교구
성지
오륜대 순교자 성지
부산시 금정구 오륜대로 106-1
부산에서 순교한 8명의 순교자 묘소와 한국 순교 성인 103위 중 26위의 유해를 안치한 순교자 성당이 있는 곳이다. 부산에서는 1866년 병인박해에 이어 1868년 9월 20일에 동래 지역의 회장인 이정식 요한과 그의 가족들, 그리고 이정식의 대자였던 양재현 마르티노를 비롯하여 함께 옥에 갇혔던 여덟 명의 신자들이 수영 장대에서 군문효수의 극형을 받고 순교하였다. 그 후 이정식 요한과 가족의 무덤이 발견되어 오륜대로 이장한 뒤, ‘부산 순교자 묘소’로 꾸며졌다.
정보
- 전화: 051-515-0030
- 웹사이트: https://oryundaemuseum.modoo.a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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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사 시간:
매일 오전 11시 (변동될 수 있어 방문 전 전화 권장)
성인 소개
복자 양재현 마르티노
양재현은 이정식 요한을 만나며 천주교 신앙에 대해 알게 되었고, 이후 그에게 교리를 배워 입교하였다. 1868년 박해 때에 양재현 마르티노가 천주교 신자라는 사실이 알려져 동래 지역의 포졸들에게 체포되었다. 그는 포졸들이 집에 들이닥치자 태연하게 맞이하며 관아를 끌려갔다. 그는 자신이 천주교 신자라는 사실을 분명히 밝히고는 형벌을 달게 받았다. 또한 배교를 강요당하자, 그는 “절대로 천주교 신앙을 버릴 수 없다.”고 하면서 조금도 굴복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