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교구
순교 사적지
소양로성당
강원 춘천시 모수물길 22번길 26
소양로 성당은 1950년 죽림동 본당에서 분가하여 설립되었다. 퀸란 주교가 봉의산 남쪽 기슭에 마련한 한옥을 성당으로 개조해 안토니오 신부가 초대 주임으로 부임했다. 1950년 한국전쟁 중 안토니오 신부는 공산군에 체포되어 신자를 보호하며 순교했다. 전쟁 후 1956년 성당이 신축되었으며, 부채꼴 형태의 근대양식으로 설계되어 신자와 사제가 긴밀히 연결된 공간으로 건축되었다. 이는 한국 최초의 근대양식 성당으로 건축사적으로도 중요한 의미를 가진다.
사진출처 - 네이버 블로그 bada5412 (https://blog.naver.com/bada5412/223951623607)
정보
- 전화: 033-255-2117
- 웹사이트: http://www.cccatholic.or.kr/index.php?mid=holy_place00&category=267537&document_srl=2674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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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사 시간:
- 주일 : 10:30
- 월요일 : 09:00
- 화, 목요일 : 19:00
- 수, 금요일 : 10:00
- 토요일 : 18:00
성인 소개
하느님의 종 앤서니 콜리어 신부
앤서니 콜리어 신부는 1913년 아일랜드에서 태어나 1938년 사제품을 받은 후 1939년 한국에 파견되었다. 강릉과 횡성 본당을 거쳐 1950년 소양로 본당 초대 주임으로 부임했으나, 한국전쟁으로 사목이 중단되었다. 전쟁 중에도 신자들과 함께하며 "이곳은 아주 위험합니다. 당신들은 피하십시오. 저는 성당을 지키겠습니다."라고 말하며 끝까지 성당과 신자들을 지켰다. 1950년 6월 27일 북한군에 체포된 그는 "나는 천주교 신부입니다."라고 당당히 답하며 순교했다. 총격으로 쓰러지며 동행한 신자를 보호한 그는 37세의 나이에 생을 마쳤다. 1951년 그의 유해는 발굴되어 춘천 죽림동 성당에 안장되었다.